
▲한국노총, 더불어민주당, 쿠팡,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25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오찬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소액주주 토론회에서 한국노총이 쿠팡과 소통을 요청했고 쿠팡이 이에 화답하면서 성사됐다.사진 왼쪽부터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대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박대준 쿠팡 대표, 김사성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의 소통 요청에 쿠팡이 화답했다.
쿠팡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사성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위원장, 국회 부의장인 이학영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의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덕 의원, 박대준 쿠팡 대표,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대표 등이 서울 여의도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앞서 22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소액주주 토론회에서 한국노총이 쿠팡과의 소통을 요청했고, 이를 쿠팡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사정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상호 간의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계기로 삼자”는 취지에 공감했다.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방안 협의는 실무협의체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노총과 쿠팡의 상호신뢰를 통해 택배산업의 발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