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끼합쇼' 김희선이 칠전팔기 리더십으로 서울 은평구에서 한끼 식사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 3회에서는 김희선과 탁재훈, 이수지, 박준우 셰프가 서울 은평구에서 '오늘의 식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지는 최근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에서 오프닝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수지는 "촬영하고 나서 모니터 보면 제가 자꾸 싸이 형님을 보고 있더라. 나도 헷갈렸다"고 싸이와 데칼코마니였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수지는 모교인 선일여자중학교에서 반가운 선생님들과 재회했다. 학창시절 미술 선생님, 한문 선생님과 재회한 이수지는 선생님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교감 선생님은 이수지의 졸업앨범을 가지고 와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본격적인 한끼를 위해 나섰지만 역시나 쉽지 않았다. 연이은 '띵동' 실패에 사기가 떨어지자 김희선은 "한집이라도 빨리 띵동 해보자"며 분위기를 북돋았고 멀리서 자신을 알아본 주민에게는 주저 없이 다가갔다. "혹시 저녁 드셨어요?", "저희와 식사 한끼 하실래요?", "어머니 너무 아름다우시다" 등 고민하는 주민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고 그의 진심 어리고 정중한 면모는 한끼 대접을 극적으로 성공시켰다. 이후 50년 세월을 함께 한 은평구 노부부와의 대화는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