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HAP PHOTO-3702> 양산 필요한 무더위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에 폭염경보가 이어진 23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7.23 psik@yna.co.kr/2025-07-23 16:18:45/<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금요일인 25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청주 36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이날 밤부터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40~8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5m 이상으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며 항해 및 조업 선박은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너울성 파도가 제주도·전남 해안·경남 남해안에 강하게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방문객의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