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중국 원난성 손잡고 ‘맞춤형 화장품’ 소재 개발

입력 2025-07-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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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국 윈난성 다리시 미두현당정기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최재환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소재연구소장(앞줄 왼쪽)과 마츠샹 미두현인민정부 현장 겸 부서기(앞줄 오른쪽)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맥스)
▲6월 중국 윈난성 다리시 미두현당정기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최재환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소재연구소장(앞줄 왼쪽)과 마츠샹 미두현인민정부 현장 겸 부서기(앞줄 오른쪽)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맥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중국 현지 약재로 맞춤형 화장품 소재 개발에 나선다.

23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코스맥스차이나는 최근 중국 윈난성 다리시 미두현인민정부와 화장품 소재 원료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코스맥스는 윈난성의 약재를 활용해 중국 맞춤형 화장품 소재를 개발한다. 나아가 현지 맞춤형 화장품 생산을 위해 안정적인 고품질 원료 공급망을 확보하고 윈난성과 동반성장에 나설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2019년 코스맥스차이나 연구혁신(R&I) 센터 내에 소재연구소를 설립하고 중국 현지 식물 자원을 화장품 개발에 접목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윈난성의 흑작약 유래 소재 등 50여 건의 현지화 소재를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코스맥스는 소재연구소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소재와 개방형 연구(Open R&I)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중국 피부 오믹스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한다. 코스맥스는 지난해부터 중국 푸단대학, 베이징공상대학 등과 각각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및 노화 메커니즘 연구 등 폭넓은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학계에서 주목하는 다중 오믹스란 대사체, 단백체 등 인간의 다양한 유전체 데이터를 분자생물학적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분석해 상호 연관성을 연구하는 접근 방식이다. 코스맥스는 향후 피부 다중 오믹스 기술을 이용해 중국 민감성 피부 및 중국 기후별 피부 노화 연구를 확대해 현지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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