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는 22일 국내 채권시장이 혼조세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23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는 전날 오전 후반부터 장 마감까지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를 늘리며 시장 흐름을 주도했다.
일본 여당이 패배한 참의원 선거 결과에 따른 장기금리 급등 우려는 완화했다. 아시아 장중 일본 국채(JGB) 금리는 장 초반 소폭 상승한 후 금세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 주 중국 재무부 장관과 만나 8월 12일로 예정된 관세 인상 기한을 연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영향을 받았다.
베센트 장관은 “우리는 중국과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며 “매우 건설적이고 무역이 좋은 수준으로 정착됐으니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센트 장관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사임과 관련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파월 의장이 지금 사임해야 할 필요성은 없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