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에코프로, 캐즘 극복 신호⋯주력 자회사 판매량 증가"

입력 2025-07-23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IR협의회)
(출처=한국IR협의회)

한국IR협의회는 23일 에코프로에 대해 전기차 시장이 캐즘(Chasm)에 진입하며 실적이 부진했지만, 양극재, 전구체 등 주력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원재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에코프로 주력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 들어 배터리 소재 가격 안정화 및 유럽, 북미에서 양극재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라며 "헝가리 공장 양산은 유럽 내 배터리 소재 현지화로 유럽연합(EU) 시장의 배터리 현지화 니즈 및 핵심원자재법(CRMA)에 충족하며, 유럽 내 생산설비를 확보한 유일한 국내 양극재업체로 유럽에 진출한 국내 고객사뿐만 아니라 중국 배터리업체로도 고객사 다변화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에코프로 그룹은 2030년까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71만 톤, 매출액은 25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전 세계 양극재 시장점유율(M/S)의 20%를 확보해 글로벌 1위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부상하겠다는 목표"라며 "이에 따라 전구체 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30년까지 전구체 판매량을 25만5000톤으로 확대해 외부판매 비중을 70% 이상으로 확대하고 고객사 수도 7개사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에코프로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배터리 소재가격 하락으로 2024년 매출액은 2013년 이후 첫 역성장, 영업이익은 2007년 상장 이후 첫 적자를 시현했다"라며 "배터리 소재업종에 특화된 동사도 수년간 고성장세를 기록했던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을 피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다만, 2025년 연간 매출액은 3조92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98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라며 "전반적으로 배터리 소재 가격이 저점에서 안정되면서 2024년 경험했던 대규모 재고자산평가충당금 이슈가 해소될 전망이며, 양극재, 전구체 등 주력 자회사들의 판매량 증가가 외형 증가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81,000
    • -3.27%
    • 이더리움
    • 2,507,000
    • -4.42%
    • 비트코인 캐시
    • 287,600
    • -4.23%
    • 리플
    • 1,661
    • -3.21%
    • 솔라나
    • 104,100
    • -5.28%
    • 에이다
    • 228
    • -5%
    • 트론
    • 500
    • -0.4%
    • 스텔라루멘
    • 291
    • -6.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110
    • -4.63%
    • 체인링크
    • 11,510
    • -4.32%
    • 샌드박스
    • 79.33
    • -6.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