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가 678만3006주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총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조 원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보통주 678만3006주를 기획취득 자기주식 방식으로 소각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주당 액면가는 5000원이며, 총 소각 금액은 999억9991만1150원이다. 주식 소각 예정일은 2025년 8월 5일이다.
이번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다. 회사 측은 "본 주식 소각은 당사의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하여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각이 완료되면 LG유플러스의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4억3661만1361주에서 4억2982만8355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