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한낮의 음악 분수’의 정체가 배우 이효정으로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49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도전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4번째 대결에서는 ‘한낮의 음악 분수’와 ‘한여름 밤의 시네마’가 이장희의 ‘그건 너’를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무대 결과 82대 17로 ‘한여름 밤의 시네마’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박상성의 ‘문밖에 있는 그대’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한낮의 음악 분수’의 정체는 45년 차 배우 이효정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효정은 “제 아내가 복면가왕 시청자다. 두 달 후면 아내의 환갑이다. 결혼 35년 동안 노래를 한 번도 안 했다. 환갑 선물로 나왔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효정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한여름 밤의 시네마’의 유력 후보로 가수 김기태가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