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임신 후 근황을 전했다.
20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는 크고 있다”리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느덧 19주가 된 아이의 그림 사진이 담겼다. 또한 오는 12월 13일 출산 예정일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서민재는 “아이 친부는 여전히 연락이 없고 저를 스토킹으로 고소한 상태라 제가 연락을 취할 수도 없다”라고 이전과 달라지지 않은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자가 본인의 책임이나 도리는 외면하면서 본인이 소속된 바이크/자동차 동호회를 비롯한 여러 곳에 본인의 아기를 가진 저에 대한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하고 다닌다는 제보를 여러 창구를 통해 전달받았다”라며 향후 대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5월 임신과 함께 남자친구 A씨의 존재를 알렸다. 당시 서민재는 A씨의 학교는 물론 직장 등 신상을 공유했고 임신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A씨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서민재는 SNS에 ‘유서’라는 글자를 게재하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러한 상황에 놓인 서민재를 두고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서민재는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 출신으로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나, 2022년 남태현과의 필로폰 투약으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