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17일(한국시간) 안세영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중국의 왕즈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연합뉴스)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랭킹 2위)를 상대로 올해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20일 오전 11시 50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일본의 군지 리코(세계랭킹 32위)를 2-0(21-12 21-1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이날 왕즈이를 상대로 이기면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6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안세영과 맞대결을 펼치는 왕즈이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안세영과 왕즈이의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은 스포티비(SPOTV)를 통해 이날 낮 12시부터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