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세범 처벌수위 완화 재검토돼야

입력 2009-08-18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혜훈 의원 "밀수범에 대한 형벌 감경 초래"

정부의 관세제도 개편방안 중 관세범 처벌수위 완화 추진은 밀수범에 대한 형벌 감경만을 초래해 즉각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18일 정부의 개편방안 중“선박용품 무허가 하역과 환적 등 18개 경미한 신고의무 위반시 처벌을 현행 벌금형에서 과태료로 전환”하려는 것은 “제도 개선으로 얻고자 하는 효과가 미미하지만 관세범 근절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혜훈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등은 이 제도 개선과 관련 "국민권익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전과자 양산을 줄인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과태료 전환 대상으로 선정된 18개 행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준수의무자가 수입기업, 보세운송업자, 항공사, 선사 등 규모가 크고 관세업무에 전문성을 가진 업체들로서 일반 국민의 단순한 실수 행위로 보기 어려워 국민권익 보호와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위반행위 적발시 관세당국은 사법처리 대신 통고처분으로 종결하고 있어 현 제도로도 전과자 양산 가능성은 없고 과태료 전환은 밀수범에 대한 형벌의 감경을 초래하게 되는 등 문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819,000
    • +2.06%
    • 이더리움
    • 3,476,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374,600
    • +3.97%
    • 리플
    • 2,015
    • +5.22%
    • 솔라나
    • 150,100
    • +12.35%
    • 에이다
    • 297
    • +4.58%
    • 트론
    • 466
    • +0%
    • 스텔라루멘
    • 260
    • +4.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2.16%
    • 체인링크
    • 16,380
    • +4.8%
    • 샌드박스
    • 49.23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