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팝참참 프로그램에서 댄스 유튜버 루다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WSF) '범접' 크루의 무대를 분석했다.
그는 “메가크루 무대는 원밀리언 못지않은 레전드였다”며 극찬했지만, 동시에 구성과 체력 문제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시즌1 리더들이 모인 범접은 경력은 화려하지만 안무 조율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루다는 “각자 자기 안무를 하다 보면 분업처럼 나눠지게 되는데, 이게 퀄리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리더들의 연령대와 체력 문제도 짚으며 “경력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현실적인 장벽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범접은 홈 어드벤티지와 연출 경험을 잘 살려 레전드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불 꺼졌다가 켜지는 타이밍의 디테일은 자신에게도 ‘충격’이었다고 회상했다.
가장 인상 깊은 멤버로는 리정을 꼽으며 “리정의 퀄리티는 4년이 지나도 여전하다”고 극찬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키워드는 ‘경쟁’, 하지만 그 안에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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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
■ 출연 : 루다 유튜버 겸 댄스 트레이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