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는 서초소방서와 협력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KCC는 올해 3월과 이달에 이어 9월에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 KCC 사옥에서 전문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지도하에 실시되는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등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응급 상황과 그에 맞는 처치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KCC는 실습을 해 본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극명하다는 생각에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임직원이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KCC는 본사 교육과 함께 전국 사업장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주 KCC 간호사는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응급 상황 시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실습 위주의 교육에 많은 임직원들이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