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프리틴’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기 아동 의류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키즈 빅트위치 스탠다드핏 반팔티(3만9000원) △커버낫키즈 키즈 데님 버뮤다 팬츠(7만3000원) △마리떼 키즈의 키즈 레인코트(13만9000원) 등이 있다.
10~13세를 지칭하는 프리틴 세대는 트렌드에 민감한 시기다. 스마트폰으로 최신 유행하는 브랜드를 찾아 개성을 표출하는 것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백화점의 새로운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초부터 강남, 센텀, 대구 등 주요 점포에 국내 아동 스트리트 콘셉트의 브랜드를 대거 늘리고 신세계 단독 수입 아동 브랜드를 유치하는 등 프리틴 장르에 힘을 주고 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담당은 “프리틴 세대는 Z세대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으며, 부모의 소비 결정 과정에서도 높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틴 장르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아동 카테고리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