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 Ent.가 걸그룹 트와이스 컴백을 앞두고 상승세다. 2분기 영업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증권가 추정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11일 오후 1시 38분 현재 JYP Ent는 전 거래일 대비 6.48% 오른 7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시, JYP Ent. 소속 걸그룹인 트와이스가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로 컴백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와이스의 정규 앨범 발매는 3년 8개월 만이다.
한편,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JYP Ent. 2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하며, 트와이스보다 강력한 스키즈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 원을 유지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JYP Ent.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02억 원, 467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405억 원)를 웃돈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스트레이키즈의 남미/일본/북미 23회 스타디움 투어 매출액이 반영되며 콘서트 및 굿즈(MD) 매출 호조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