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캡처)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가명)이 혼전임신을 알렸다.
9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임신했다. 아직도 실감 나지 않지만 매일 몸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느끼며 설렘과 감사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옥순은 “한 번의 아픔도 있었지만, 마음 한켠에는 늘 예쁜 ‘가정’과 멋진 ‘엄마’에 대한 꿈이 있었다. 하지만 쉽게 다가오지는 않더라”라며 “정말 감사하게도 저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랑이 단 한 번에 기적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아 한참을 눈물로 하루를 보냈다 모든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초보 엄마로서의 이야기까지 함께 나누자”라고 기쁨을 공유했다.
특히나 한 번에 아기가 찾아왔다는 옥순은 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축하만 받기보다는 임신을 준비하며 지켜온 습관과 마음가짐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힘을 더했다.
한편 옥순은 지난 2023년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옥순이 속한 16기는 ‘나는 솔로’의 전설 편으로 꼽히지만 방송 이후 출연자 간에 고소 등이 오가며 씁쓸하게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