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이자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령된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올여름 첫 폭염경보는 지난해보다 18일 이르게 발효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목요일인 10일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된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4도 △대구 31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오늘과 내일 늦은 오후부터는 서해안이나 남부지방 곳곳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남권 서부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5~3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