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의 ‘미래에셋 CAPE 실러 US Core Sector 상장지수증권(ETN)’을 9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기반 10개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중 장기적으로 저평가된 4개 섹터 ETF에 투자하는 ETN이다. 미국 저평가 가치주에 대한 투자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실러 경기조정 주가수익비율(CAPE) 저평가 정도와 1년간 가격 상승률을 기반으로 저평가 섹터 ETF 4종목을 선정한다. 연간 제비용은 0.75%다.
S&P500 지수 대비 낮은 변동성과 장기 초과수익을 보여 시장 변동성 국면에서의 방어적 투자수요 충족이 가능하다.
ETN은 발행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상품으로 투자 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미국 달러화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