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엑스피드100’전국 서비스 개시

입력 2009-08-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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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가입자 30만 목표, 주택밀집 지역 재래시장 공략

아파트단지에 이어 단독주택 지역도 초고속인터넷 100Mbps 전국 시대가 개막됐다.

LG파워콤은 단독주택 대상인 100Mbps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엑스피드100’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인터넷전화, IPTV 등 결합상품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서울과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케이블서비스 국제표준인 닥시스(DOCSIS)3.0 솔루션을 적용한 엑스피드100을 출시한데 이어 당초 예정보다 4개월 빨리 전국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주택시장 선점이 가능해졌다.

엑스피드100은 서비스 출시이후 2개월 만에 가입자 5만명을 확보한데 이어 이달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주택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단독주택지역은 초고속인터넷 100Mbps급 고속 가입자가 30%대 수준에 불과해 아파트지역보다 속도품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전국서비스 오픈을 예정보다 앞당겼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 지역 고객 이외에 전국의 주택지역 고객들도 고품질의 안정적인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국 상용서비스에 맞춰 ‘개통 속도 품질보장제도’를 도입, 속도 품질에 대한 신뢰성도 향상시켰다.

개통 속도품질 보장제는 개통 전 속도품질 검증절차를 강화해 회사가 고객과 약속한 속도품질을 만족하는 경우에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LG파워콤은 이번 전국 상용서비스로 연말까지 30만명 이상, 내년에는 100만명 이상이 엑스피드100으로 가입 또는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대형 할인매장 중심에서 주택밀집 지역에 위치한 재래시장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을 중심으로 TPS 결합상품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LG파워콤 김형근 마케팅담당 상무는 “네트워크 투자가 순조롭게 이뤄져 국내 최초로 케이블서비스 국제표준인 닥시스3.0 기반 100Mbps 초고속인터넷의 주택지역 전국망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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