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스피 2개와 코스닥 4개 등 총 6개 종목이었다.
동양철관은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 추진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하는 것을 두고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협상 태스크포스(TF)와 협상팀을 개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협상을 앞두고 대미 협상 태스크포스(TF)와 협상팀을 확대 개편했다"며 "박정성 무역투자실장이 3일 동안 기술협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고 대미 협상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티와이홀딩스는 지난주 자회사 태영건설이 경기도교육청과 813억 원 규모의 공사 수주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 공사는 경기도 화성시와 오산시 일원에 4개교(초중고)를 신축하는 공사다.
코스닥에서 하이퍼코퍼레이션은 경영권이 FSN에서 패너틱 스트래티직 홀딩스(FANATIC STRATEGIC HOLDINGS PTE. LTD.)로 경영권이 변경되는 계약 소식으로 새로운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로 연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경영권 매각자인 FSN도 경연권 양도 계약으로 투자기업의 자금확보 소식에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SCL사이언스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해석된다.
SCL사이언스는 앞서 공시한 무상증자 권리락 소식에 힘입어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SCL사이언스는 이날 기준가 3110원에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SCL사이언스는 16일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는 자본잉여금인 주식발행초과금 127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7월 1일, 무상증자에 따른 신주는 2543만975주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23일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신주를 배정받기 원하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 오로라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텔콘RF제약으로 최근 3연속 상한가 이후 차익 시현 매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