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임진희와 이소미가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다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5번 홀에서, 이소미의 퍼트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북미게티이미지/연합뉴스)

▲한국의 임진희와 이소미가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다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5번 홀에서, 이소미의 퍼트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북미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팀 경기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두 선수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합작해 8언더파 62타, 최종 20언더파 260타로 렉시 톰프슨-메건 캉 조와 동률을 이뤘고,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다. LPGA 2년 차인 두 선수는 첫 우승을 나란히 기록했으며, 상금 80만5000여 달러(약 10억9000만 원)를 반씩 나눠 갖는다. 한국 선수로는 이 대회 첫 우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