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30일부터 ‘민원발급 온라인 사전예약제’ 본격 운영

입력 2025-06-29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초구 오케이민원센터 전경. (사진제공=서초구)
▲서초구 오케이민원센터 전경. (사진제공=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민원창구의 혼잡과 장시간 대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민원발급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민원인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구청 오케이민원센터 방문 시 별도의 대기 없이 곧바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사전 예약자는 민원실 내 번호표 발급기에서 ‘예약자 전용 번호표’를 출력해 먼저 민원 업무를 처리 받을 수 있다. 단 당일 예약은 불가하며 최소 하루 전부터 최대 15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제외)이며 30분 단위로 오후 5시 30분까지 예약할 수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마감 30분 전인 오후 7시 30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이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등 민원 수요가 많은 20여 종의 서류로, 예약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다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법인 및 다량 민원은 예약이 제한된다.

한편 서초구는 민원인이 사전에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을 제공하고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대기 인원과 예상 대기시간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여권 발급을 위해 외부로 나가야 했던 불편을 없애고자 오케이민원센터 내 연결 통로를 신설하는 등 스마트한 민원 환경을 구축해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원발급 온라인 사전 예약제는 주민의 대기 불편을 줄이고 행정의 스마트화를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언제나 편리하고 스마트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56,000
    • -1.15%
    • 이더리움
    • 4,711,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3.12%
    • 리플
    • 3,110
    • -3.69%
    • 솔라나
    • 206,000
    • -3.38%
    • 에이다
    • 654
    • -2.1%
    • 트론
    • 427
    • +2.4%
    • 스텔라루멘
    • 375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40
    • -1.53%
    • 체인링크
    • 21,160
    • -1.81%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