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노정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이 "핸드볼 위상을 높이고,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26일 자신의 SNS에 "핸드볼은 한국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서 21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핸드볼 국가대표 한일전에 참석해 양국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곽 회장은 "이번 경기는 양국 간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잠재력이 큰 핸드볼의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으로서 양 팀 선수들이 보여준 놀라운 에너지와 열정을 직접 목격하고, 시상식에도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고 적었다.
그러면서 "SK는 한국 핸드볼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 그리고 종목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그는 1월 13일 제28대 대한핸드볼협회장에 당선돼 2월 12일부터 협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임기는 4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