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포항 선박용 블록공장 추가 확충 미정'

현대중공업은 13일 포항 영일만 선박용 블록공장 신설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현재 부지일부(1만8000평)에 대해서는 투자가 완료돼 선박블록을 생산하고 있으나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동사는 2007년 4월 17일 포항시와 10만평 규모의 공장확장 부지조성을 위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