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상반기 국내 DSLR 시장 평정했다

입력 2009-08-13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판매 대수 기준 52% 점유, 타깃별 시장 세분화 주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올해 상반기 국내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DSLR)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논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DSLR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EOS 5D Mark II 모습
시장 조사 전문기관 GfK가 이달 초 발표한 '2009년 상반기 국내 DLSR 카메라 시장조사 자료(오프라인 판매 기준)'에 따르면 캐논은 판매 대수 기준 52%, 매출액 기준 5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시장 점유율에 비해 판매 대수 기준은 10% 포인트, 매출액 기준은 9% 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경쟁 업체와의 격차를 벌였다.

이 같은 성과는 DSLR 시장 포화와 지난해 말부터 지속 돼 온 경제 한파라는 악조건 속에서 이뤄낸 기록이어서 의미가 있다.

특히 처음 DSLR에 입문하는 초급 유저부터 사진 기자, 사진 작가 등 전문가까지 전 사용층을 포괄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세분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비슷한 수준의 유저라도 원하는 제품 수준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동급 내에서도 성능과 가격에 따라 차별화된 특징이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올해 초 프리미엄 엔트리급 제품인 EOS 500D를 출시하며 EOS 1000D, EOS 450D, EOS 500D 등 3단계로 세분화 한 보급기 시장의 경우, 매달 1만 대 이상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중급기종인 EOS 5D Mark II 역시 350만원을 상회하는 고가 제품임에도 사진작가 등 전문가는 물론 전문가 수준의 고성능 제품을 원하는 하이 아마추어에게 인기를 끌어 매출 신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1등 브랜드에 대한 수요 집중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경쟁 제품을 압도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제품 개발과 함께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과 요구를 철저히 분석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논은 지난 2003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 6년 만에 카메라 브랜드 최초로 국내 정품 DSLR 판매 대수 50만 대를 돌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109,000
    • +2.29%
    • 이더리움
    • 3,486,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375,800
    • +3.24%
    • 리플
    • 2,029
    • +6.17%
    • 솔라나
    • 148,600
    • +11.48%
    • 에이다
    • 297
    • +4.58%
    • 트론
    • 467
    • +0.43%
    • 스텔라루멘
    • 261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80
    • +1.99%
    • 체인링크
    • 16,410
    • +4.99%
    • 샌드박스
    • 49.17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