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배우' 아스카 키라라, 주학년과 성매매 부인⋯日매체는 백허그 사진 공개

(출처=주학년, 아스카 키라라 SNS)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과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일본 성인 비디오(AV)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가 해명에 나섰다.

21일 키라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한 적이 인생에서 한 번도 없다”라며 “이번도 마찬가지”라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반박했다.

이어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아직 ‘주간춘문’의 기사도 나지 않았다”라며 “그 자리에 머물렀던 처음 만난 여성이 주학년을 좋아했던 것 같다. 사진을 찍어 팔았다”라고 주장했다.

키라라는 일본의 주간지인 ‘주간춘문’에 아직 기사가 나지 않았다고 반박했으나, 주간춘문은 이날 두 사람이 단란하게 팔짱을 끼거나 주학년이 키라라에게 백허그를 하는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면서 또 한 번 파장을 불러왔다.

한편 주학년의 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의 ‘사생활 이슈’를 이유로 지난 18일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이후 해당 사유로 주학년이 지난달 아스카 키라라와 성매매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주학년은 “동석을 한 것은 맞지만 불법적인 일은 저지르지 않았다”라며 성매매를 부인했다. 이후 “내가 성매매를 했다면 그 증거를 보여달라”라며 “소속사는 절차를 지키지 않고 내게 2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회사에서 나가라고 했다. 나는 이에 동의한 적이 없다”라고 2차 입장을 밝혔다.

이에 원헌드레드는 “전속계약서의 내용에 따라 정당하고 합리적인 조치”라며 “이번 사안의 본질은 주학년 님의 책임 회피와 반복되는 왜곡된 주장에 있다. 이 주장이 계속될 경우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연예매체인 디스패치는 주학년이 지난 5월 30일 일본의 지인들과 3차까지 술자리를 하다가 이후 택시를 타고 키라라의 집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주학년이 숙소로 돌아간 것은 다음날 오전이었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와의 면담에서 주학년은 “내가 돈을 낸 건 아니고 형들이 냈다”라고 말했으며 관계자에게 키라라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고도 보도했다. 하지만 탈퇴가 결정된 뒤 “관계를 맺지 않았다. 있어 보니까 그렇게 말했다”라고 말을 바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