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0일 파두에 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투자와 함께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며 "현재 수주 잔고 고려 시 내년도 실적 회복세가 유지되고 하반기 신규 고객사 확보 여부가 동사의 주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4.1% 증가한 192억2000만 원, 영업손실은 119억9000만 원으로 적자지속했다. 류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 100억 원을 상회한 이후 개선세가 지속되는 흐름"이라며 "매출총이익율 또한 믹스 개선에 힘입어 52.8%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다만 여전히 Gen6 관련 신규 프로젝트 및 연구개발(R&D) 증가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제품 개발 주기 고려 시 높은 개발비 부담은 올해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내년 판관비 부담은 감소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류 연구원은 "급격히 증가한 R&D 비용은 실적에 부정적이나 중장기 성장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며 "현재 수주잔고를 고려한다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점진적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예정이며 향후 의미 있는 신규고객사 확보 시 파두에 대한 신뢰도가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