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함께 멀리”…교육·환경·문화 등 사회공헌 여정 [동반성장·상생경영]

입력 2025-06-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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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1월 11일 열린 우주의 조약돌 3기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에서 참가 학생들과 우주항공청, 항우연 등 우주 전문가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1월 11일 열린 우주의 조약돌 3기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에서 참가 학생들과 우주항공청, 항우연 등 우주 전문가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세대 교육, 환경 보호, 문화예술 지원,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주 체험 교육이다.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을 융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한국판 NASA 우주학교’로도 불린다. 학생들은 KAIST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 멘토들이 참여한 가운데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우주에 대한 흥미와 비전을 키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수료증과 함께 미국 NASA 등 해외 탐방 기회도 얻는다.

한화는 환경 분야에서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는 태양광 발전설비와 함께 창문형 환기시스템, 공기청정기 등 학교 교실 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년간 전국 21개 초등학교, 1만5000여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최대 66%까지 감소하거나 미세먼지가 85% 줄어드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한화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달력을 제작해 무료 배포해 2000~2024년 누적 발행 부수가 96만 부에 이른다. 한화의 점자달력은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배리어프리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한화클래식’을 통해 바로크 음악 등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대중에 소개하고 있다. 또 천안과 청주에서는 청소년에게 클래식 악기 교육을 제공하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일회성의 단기적 활동보다 장기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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