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 순찰대 합동순찰 장면. (사진제공=강서구)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청소년 선도 순찰에 나섰다.
강서구는 진교훈 구청장이 18일 황금내근린공원 일대에서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순찰에는 반려견과 보호자 30개 팀이 참여해 지역 안전을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반려견 순찰대’라고 적힌 조끼를 착용하고 오후 8시 황금내근린공원 반려견 쉼터를 출발해 여명학교, 세현고, 가양초, 경서중 등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2.6km 구간을 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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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3동과 등촌1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순찰에서는 마을 내 안전 위험 요소와 학교 주변 통학로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방범용 CCTV와 통합관제센터 연계 체계도 점검했다.
강서구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현재 4기까지 운영 중이며 총 89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순찰 활동으로 지역 내 범죄 예방과 공동체 안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