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시정 홍보 활동…수료증 및 활동비 지급

서울시가 13일부터 8일간 ‘2025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SNS 등 온라인 채널에 관심 있는 영시니어(만 55~64세)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서울시 홍보 인플루언서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시정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작년에 시범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30명은 온라인 홍보 실무교육을 받은 뒤 블로그, 밴드, SNS 등에 총 2427회의 시정 콘텐츠를 게시하여 시정 홍보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 모집 규모는 총 30명으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만 55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가입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폼’으로 가능하다.
선정된 인플루언서에게는 SNS 활용방법 및 온라인 홍보 교육과 함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알리는 데 필요한 시정 이해 교육이 제공된다. 다양한 정책에 관한 홍보 글과 콘텐츠를 자신의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게시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 6개월로 홍보 활동을 활발히 한 경우 수료증 발급 및 소정의 활동비(월 5만 원)가 제공된다.
이번 2025년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서울시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작년 시범사업 추진 결과 참여자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시너지 효과를 거뒀음을 긍정적 참여 후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열정으로 함께 성장할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분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