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는 SAS 코리아가 개최한 ‘SAS 이노베이트 온 투어 서울 2025(SAS Innovate On Tour Seoul 2025)’에서 자사 비전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 사업 총괄 본부장이 주요 연사로 나서 자사의 데이터 기반 분석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정상섭 본부장은 SAS와 협업해 데이터·AI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2015년부터 데이터 기반 분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SAS 공식 총판으로써 코오롱베니트는 고객의 데이터 활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컨설팅부터 기술 지원, 운영 안정화를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데이터·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 중심의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공공·금융·제조·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합성데이터 기반 분석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오롱베니트는 총 24개의 산업별 전문 파트너사와 협력해 AI 및 클라우드 기반 분석 솔루션을 공동 제안하며,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지난해 서울 가산동에 개소한 ‘AI 솔루션 센터’를 거점으로 교육, 개념검증(PoC), 공동 제안 등 고객 확보를 위한 협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정상섭 본부장은 “현재 집중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및 AI 분석 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금융, 제조, 유통 등 전 산업을 아우르는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고객 사업 혁신성을 높이는 데이터 통합 분석과 AI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확보한 최고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