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두 기관은 조폐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기 ID제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개발에 착수했다.
조폐공사 ID본부에서는 여권,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과 같은 주요 ID제품 제조 과정에서 매년 약 27톤(t) 규모의 PC(폴리카보네이트) 재질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기존에는 소각 방식으로 처리했으나 작년부터는 재활용 전문 업체에 제공해 산업 자재로 리사이클링 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자원 재활용 흐름을 한 단계 끌어올려,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으로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조폐공사와 코셀은 연내 업사이클링 굿즈를 공동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 일부는 ESG 분야에 후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