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에 있어 소중히 지켜야 할 네 가지는 믿음, 약속, 인간관계 그리고 상대의 마음이다. 이 네 가지는 깨질 때 소리는 나지 않지만 큰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영국의 소설가이자 사회 비평가. 그는 희곡 소설 ‘픽윅 보고서’를 써 일약 유명해졌다. 특히 그는 가난한 사람에 깊은 동정을 보이고, 사회의 악습에 반격을 가하면서, 사회의 실상에 대한 묘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완성했다는 평을 듣는다. 대표작으로는 ‘올리버 트위스트’ ‘크리스마스 캐럴’ ‘두 도시의 이야기’ 등이 있다. 그는 오늘 생을 마감했다. 1812~1870.
☆ 고사성어 / 이합집산(離合集散)
헤어졌다가 만나고 모였다가 흩어진다는 말이다. 세력이나 집단이 이해관계에 따라 무리를 이루고 쉽게 관계를 끊기도 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성어다.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 고구려조(高句麗條)에 나온다. 고구려의 정치적 상황을 묘사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그들의 풍속은 서로 공격하기를 좋아하여 자주 침략이 있으며, 때로는 작은 원한으로, 때로는 이익을 위해서이다. 그들의 풍속은 이합집산하여 일정한 주도자가 없다.”
☆ 시사상식 / 펀더멘털(Fundamental)
‘기본적인, 근본적인’이란 이 영어단어가 경제 용어로 쓰이면 한 나라의 경제 상태를 표현하는 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등의 주요 거시경제지표를 나타낸다. 단기적으로는 환율이 펀더멘털의 변화를 예상해 변동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환율이 펀더멘털의 상태에 따라 움직인다. 주식 투자에서는 판매 동향, 투자 계획 등 종목의 기초적인 정보를 뜻한다.
☆ 우리말 유래 / 부락(部落)
원래 일본에서 천민들이 살던 특수지역을 일컫던 말이다. 일제 강점기에 들어와 우리 민족을 멸시하는 뜻에서 썼던 말이다.
☆ 유머 / 행동하지 않는 믿음은 0점
사오정이 공부는 안 하고 100점만 맞게 해달라고 기도만 했다. 드디어 시험 날, 시험지를 받았지만 역시 아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사오정은 답안지에 “하나님께서 이 모든 답을 알고 계십니다”라고 썼다.
얼마 후 사오정의 성적이 나왔다.
‘하나님 100점, 사오정 0점.’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