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무더위 지속…대부분 한낮기온 30도 안팎까지 올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나타내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월요일인 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이른 무더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전망된다.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이다.

오전까지는 경기북서부내륙, 서해안, 남해안 등에 짙은 안개가 껴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져 주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