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키움, LG 상대로 시리즈 스윕승 거둘까 [프로야구 8일 경기 일정]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4연승' 키움 히어로즈가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서울 라이벌 LG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부진을 씻어내는 모습이다. 부상 회복 후 1달여 만에 1군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오는 정현우가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LG는 송승기를 투입한다.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1경기를 잡아내며 반전의 서막을 쏘아 올렸다. 반면 7위로 내려앉은 KIA는 중위권 상승을 위해 토종 에이스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투입한다.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를 앞세운 한화가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1승 1패를 주고받은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3차전에서 맞붙었다. 이번 시리즈에서 웃게 될 팀은 어디일까. NC와 삼성은 선발 투수로 각각 아리엘 후라도와 신영우를 내세운다.

어느새 3위까지 올라온 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스윕승에 도전한다. 이날 윌리엄 쿠에바스와 박기호가 선발 마운드를 책임진다.

공동 3위 롯데 자이언츠와 이승엽 감독이 경질된 두산 베어스가 만났다. 알렉 감보아와 곽빈이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롯데가 위닝시리즈 달성으로 단독 3위에 올라설까, 두산이 승리하며 하위권 탈출의 키를 거머쥘까.

△6월 8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키움 vs LG (고척·14시)
- KIA vs 한화 (광주·17시)
- NC vs 삼성 (대구·17시)
- SSG vs KT (수원·17시)
- 롯데 vs 두산 (잠실·1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