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용용죽겠지’는 밴드 드래곤포니의 보컬 안태규로 밝혀졌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46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앤틱 거울’이 새로운 가왕에 올라섰다.
이날 ‘용용죽겠지’는 더 크로스 ‘당신을 위하여’를 열창하며 트로트 가수 마이진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 방어에 나선 ‘앤틱 거울’은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열창하며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46대 53으로 ‘앤틱 가왕’이 가왕 자리를 지켰다.
이어 가면을 벗은 ‘용용죽겠지’는 밴드 드래곤포니의 보컬 안태규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태규는 “어릴 때부터 ‘복면가왕’에서 노래하는 꿈을 꿨다. ‘우리 동네 음악대장’ 가왕님이 활동하는 것을 보고 나도 나가면 어떨까 싶었다”라며 “항상 무대를 꿈꾸고 즐기는 밴드다. 더 큰 무대를 해낼 거고 세계적인 밴드도 꿈꾸고 있다. 드래곤포니 많이 관심 가져달라”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안태규를 꺾고 2승 가왕이 된 ‘앤틱 거울’의 유력 후보로는 가수 양파가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