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최고점을 경신했던 코스피가 장 중 다시 한번 연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상승을 주도했다.
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90포인트(0.78%) 오른 2691.05로 거래됐다. 코스피는 장 초반 연 최고치인 2695.47을 터치했다.
기관이 421억 원어치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억 원, 399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증권(1.95%)과 기계/장비(1.64%), 금융(1.56%)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고, 통신(-0.18%), 부동산(-0.34%), 전기/가스(-0.65%) 등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18%), 삼성바이오로직스(-0.19%), LG에너지솔루션(-1.30%) 등이 하락했고, SK하이닉스(2.40%), 두산에너빌리티(2.51%), 기아(1.91%) 등이 강세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43포인트(0.47%) 오른 732.22로 거래됐다.
개인이 437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0억 원, 3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알테오젠(0.90%), HLB(3.90%), 펩트론(1.90%)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1.69%), 에코프로(-1.22%), 삼천당제약(-1.23%) 등이 하락했다.
이 밖에 나이벡, 삼륭물산, 에코플라스틱, 진영, 세림B&G 등이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