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남녀 10명 중 6명은 건강을 위해 당류를 피하거나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국 만 15~59세 남녀 1500명을 조사해 '음료 트렌드 리포트 2025'를 발표한 결과 응답자의 62.1%는 건강을 위해 피하거나 조절하는 성분(중복응답)으로 '당류'를 꼽았다.
이어 '지방(36.6%)', '나트륨(36.3%)', '탄산(33.3%)', '합성첨가물(33.1%)', '칼로리(31.3%)' 등의 순이었다.
한 번이라도 마셔본 제로 음료(중복응답)로는 82.1%가 '탄산음료'라고 답했다. 커피는 43.7%, 차 40.7%, 유제품 37.3% 등으로 나타났다.
제로 음료를 마시는 이유(중복응답)로는 '건강에 덜 해로울 것 같아서(54.4%)'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다이어트·체중 조절을 위해서(39.6%)', '건강에 더 좋을 것 같아서(35.2%)', '죄책감이 덜 들어서(28.3%)', '부담 없이 자주 마실 수 있어서(18.6%)' 등의 답변도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