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기획재정부와 일본 재무성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한국에서 직원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합의한 양국 간 협력강화의 일환이다. 작년 일본 재무성 주최로 처음 시행됐다.
이번 행사는 기재부 주최로 양국 재무당국 실무자가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기획조정·예산·세제·관세·국제·국고 담당자 9명, 기재부는 예산·세제·정책·국제·재정 등 담당 실무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재부 방문을 시작으로 대외경제연구원, 재정정보원 및 민간기업 등을 함께 방문해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한일 재무당국 간 상호 이해를 제고한다. 정부 관계자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직급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양국간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