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미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이어지면서 2600선이 무너졌다.
22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2.33포인트(1.23%) 내린 2593.25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92포인트(0.42%) 내린 2614.66으로 출발한 후 장중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50억 원, 4201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8146억 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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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53%, 1.85% 하락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8%), KB금융(-1.43%) 현대차(-2.98%) 등도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0.36.%)과 신한지주(0.28%)는 상승하고 있다.
인적분할을 발표한 삼성바이오로직스(-1.73%)는 급등 출발한 뒤 약세로 돌아섰고, 최대주주인 삼성물산(0.14%)도 초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 달바글로벌은 공모가(6만6300원) 대비 61.69% 급등한 10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2.61%),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2.29%), 손해보험(-2.07%)은 하락하고 있고,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5.46%), 복합유틸리티(2.47%), 화장품(2.05%)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4포인트(0.95%) 내린 716.78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7포인트(0.65%) 내린 718.95에 출발 한뒤 하락 폭이 커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6억 원, 52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262억 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알테오전(-0.77%), 에코프로비엠(-0.34%), 레인보우로보틱스(-2.22%) 하락세다. HLB는 (1.33%)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