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이 사용하는 수해리종이테이프 (사진제공=신세계라이브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수해리 종이 테이프와 PCM 냉매 등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수해리 테이프는 접착제까지 물에 녹아 별도로 분리할 필요가 없어 고객들은 칼로 자른 후 바로 종이박스와 함께 버려도 재활용이 된다. 현재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물류센터에서 포장하는 상품들을 대상으로 사용되며 향후 사용처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PCM소재 워터팩도 함께 사용한다. PCM 워터팩은 물처럼 쉽게 버릴 수 있으면서도, 주변 열을 흡수해 저온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드는 친환경 제품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냉동 상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기존 사용하던 드라이아이스 포장에서 나오던 연간 약 30만 개의 부직포 사용도 막을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