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9일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결승선에 매우 가까워진 협상이 여럿 있다”며 “이번 주나 다음 주에 합의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도가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좋은 협상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세 문제만 해결되면 미국 경제가 더 활성화할 것으로도 기대했다. 그는 “많은 무역 협정이 체결되고 세금 감면에 대한 명확성이 확보되면 기업들이 움직일 것”이라며 “그 전부터 우린 매우 강력한 고용 지표를 보고 있다. 미국 전역이 황금시대가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싯 위원장은 “올해 하반기 성장률이 3%를 크게 웃돌고 잠재적으로는 4%를 넘을 수도 있다”며 “여태까지 중 가장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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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에 대해선 “이건 과거를 돌아보는 일”이라며 “조 바이든 전 정부의 무모한 지출에 대한 처벌”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