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결혼 7개월 차에 "임신 확률 5%"⋯충격 결과에 "나이가 야속하다"

입력 2025-05-17 1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김승혜 유튜브 채널 캡처)
(출처=김승혜 유튜브 채널 캡처)

개그우먼 김승혜가 임신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16일 김승혜는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산부인과에서 산전 검사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의사는 “난소기능 평가 수치인데 1.93이다. 38세-39세 중앙값이다. 개수는 38세 평균이고 난자의 질은 37세”라며 “본인의 나이에 맞게 나왔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나이가 만 35세가 넘어서 난자의 질이랑 직접 연관이 있다. 임신율이 많이 떨어진다. 임신에서 출산까지 할 수 있는 확률이 매달 5%다”라며 “원래 임신해서 출산까지 그렇게 확률이 높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의사는 “20대는 21%가 나온다. 35세가 넘어가면 39%만 건강한 난자다. 10개 중 4개만 건강하고 6개는 염색체가 이상한 난자가 나온다. 반은 비정상”이라며 “그러면서 임신이 잘 안 나오거나 유산을 할 수 있다. 임신을 못 하는 건 아니다. 조금 오래 걸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병원을 나선 김승혜는 “나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축구도 하고 있고 정신연령도 좀 어리다고 생각해서 생체 나이는 젊을 거라고 생각해왔다”라며 “산전 검사를 해보니 느껴진다. 임신 못 하는 것도 아니고 확률이 낮아진 건데 나이가 야속하다”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기 때문에 축구를 할 때가 아니라 임신을 할 때다. 트로피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거보다는 애기 트로피를 따야 할 거 같다”라고 착잡함을 전했다.

한편 1987년생인 김승혜는 지난해 10월 개그맨 김해준과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50,000
    • +1.6%
    • 이더리움
    • 4,578,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3.68%
    • 리플
    • 3,045
    • +0.26%
    • 솔라나
    • 199,500
    • +1.12%
    • 에이다
    • 624
    • +1.3%
    • 트론
    • 430
    • +1.18%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1.09%
    • 체인링크
    • 20,900
    • +3.52%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