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6% 증가한 46억 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으로는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46.1% 증가한 22억 원을 기록했다.
간편결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충전형 선불카드 ‘머니트리카드’의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머니트리카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3% 증가한 29억 원을 기록했다. 주력사업인 신용카드 매출액 역시 기업 간 거래(B2B) 가맹점의 지속적인 확대로 같은 기간 4.2% 성장한 124억 원을 실현했으며, 휴대폰 결제사업 매출액도 11.3% 증가한 10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 분기 대비 외형도 증가하며 티메프 사태 영향에서 벗어났으며, 일부 상품권 가맹점 철회가 있었으나 신규 가맹점 영입을 통해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영업을 정상화하고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머니트리카드 중심의 간편결제 사업 성장과 주력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며 “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신규 서비스 도입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