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희배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정상호 KRX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5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후원금 5000만 원을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이어진 한국거래소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세대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협조를 통해 부산지역 30개 노인복지관에 약 1200여 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강사(1명)와 보조강사(4명)로 구성된 교육팀이 총 60차례에 걸쳐 실습형 교육을 제공한다.
모바일 뱅킹과 간편결제 활용법 등 금융사기 예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하며 실생활에 유용한 지도 등 애플리케이션 사용법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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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부산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금융 활용지식을 전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