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팅크웨어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425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431억 원, 영업이익은 10억 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해외향 블랙박스와 환경생활가전의 지속적인 성장이 1분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며 “유럽연합(EU)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안전운전장치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초 BMW 글로벌로부터 역대 최대 공급 계약을 수주하는 등 해외 블랙박스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생활가전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2월 로봇청소기 ‘로보락 S9’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경쟁사들과 시장 점유율 격차를 벌리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매스미디어, 뉴미디어 등 마케팅을 일시적으로 강화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벤츠코리아 등 신규 블랙박스 공급처 확보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로봇청소기를 연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더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