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2011년까지 긴축경영할 것”

입력 2009-08-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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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2011년까지 긴축경영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은 7일 멕시코 알타미라 인근의 포스코 자동차용 CGL(연속용융아연 도금강판) 공장 준공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의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비상계획 아래 2011년까지 긴축경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한 매물로 나온 대우건설과 관련해 원론적으로 관심이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정 회장은 “포스코 건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동종업체에 대한 원론적인 관심정도”라고 말했다.

인수합병에 대해 그는 “이제까지는 ‘그린필드' 방식을 기본 철학으로 삼았지만, 여건이 많이 변해 M&A(인수합병) 등 모든 것을 검토 대상에 넣고 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특히 “임기 중에 포스코를 철강산업의 도요타로 만들겠다”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포스코의 독자적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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