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9시 7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5포인트(0.78%) 상승한 2628.7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3억원, 19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은 102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날 미중 관세 합의 훈풍에 힘입어주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01.74포인트(1.61%) 오른 1만9010.09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구성종목인 유나이티드헬스의 급락으로 전장보다 269.67포인트(-0.64%) 내린 4만2140.43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36포인트(0.72%) 오른 5886.5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13%), 전기전자(1.43%), 증권(1.37%) 등이 오름세인 반면 제약(-0.99%), 일반서비스(-0.90%), 보험(-0.55%)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두산2우B(8.53%), 두산(4.14%), 유유제약2우B(3.84%), SK하이닉스(3.78%) 등이 강세다. 반면 유한양행(-3.34%), CJ(-3.3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포인트(-0.31%) 내린 729.6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41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억원, 11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천당제약(-1.22%), 네이처셀(-1.83%) 등이 약세인 반면 동진쎄미켐(1.95%), 성우하이텍(0.17) 등은 강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