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왼쪽)과 신우철 완도군수가 13일 사학 교직원 복지 증진과 해양 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13일 완도군과 사학 교직원 복지 증진과 해양 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학연금과 완도군은 해양 치유 프로그램 운영 관련 협조체계 구축, 완도 해양 치유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학연금 가입자 복지 향상과 지역 상생·상호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조성된 해양 치유시설로, 해수·해조류·갯벌을 활용한 16개 테라피실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실 등 전문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사학연금 가입자와 가입자의 가족은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양기후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등 완도 해양치유시설 이용 시 본인을 포함해 4명까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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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학연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완도군 해양치유 산업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사학연금이 이전 지역과 인근 지역에서 꾸준히 기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