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빙그레 회장 부부, 적십자사 유공표창 받아

입력 2025-05-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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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기부자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빙그레, 3억원 기부

▲9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식에서 김철수(왼쪽)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빙그레)
▲9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식에서 김철수(왼쪽)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빙그레)

빙그레는 김호연 빙그레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가 대한적십자사에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또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에도 가입했다.

12일 빙그레에 따르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9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김철수 회장은 또한 김 회장 부부에게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패도 전달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지난해 12월 김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 원을 기부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과 함께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빙그레가 이번에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 원이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RCY(Red Cross Youth·청소년적십자) 지원 사업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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